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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Review

또다시 수수께끼 스킨을 구매했습니다...ㅎㄷㄷ

11월 17일부터 오늘 12월 2일 까지,

얼마를 쓰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스킨을 계속 구매하네요..

이것이 바로 도박 중독 인것 처럼 느껴집니다.. 하아...


이번에 구매한 수수께끼 스킨에서 나온 스킨들을 나열하겠습니다.

주르르르르~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입니다. 975RP에 2012 눈맞이 축제 당시 출시된 한정판입니다.

이펙트의 변화도 살짝 있지만 이 스킨의 가장 값어치가 있는 것은 귀환모션이었습니다.

귀환을 시작하면 봉춤을 춘다고 하죠.

하지만 위의 글에서 느끼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과거형입니다. 귀환 모션을 하향당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은 스킨이지요.


[노스페라투 블라디미르] 입니다. 975RP에 2010 할로윈 당시 출시된 한정판입니다.

이펙트 등 975RP임에도 불구하고 외형 이외에는 별로 변한 모습을 찾기 힘든 스킨이며

외형 또한 호불호가 쉽게 갈리는 스킨입니다.

김광규 블라디미르라고도 불리우는 스킨입니다.


[봉제인형 뽀삐] 입니다. 975RP에 2010 눈맞이 축제 당시 출시된 한정판 입니다.

아직 스킬 이펙트등을 확인하지 않아 특별한 점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케이틀린 경관] 으로 975RP 입니다.

일러와 인게임 모두 무난한 스킨으로 인기가 있는 만큼 어느정도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고

또한 제 친구역시 이 스킨을 보유하고 있을 만큼 흔한 스킨입니다.

그리고 무난한 외형으로 인해 자주 쓰다보면 조금은 쉽게 질리는 스킨 중 하나입니다.


[마법사 럭스] 입니다. 520RP의 저렴한 가격입니다.

제 기준에서의 럭스는 그다지 쓸만 한 스킨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인기 있는 스킨은 [강철 군단 럭스] 스킨으로 스킬의 이펙트가 변해 어느정도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제 느낌으론 외형이 갑옷등을 두르고 있어 너무 무거운 느낌을 많이 받아 거북한 스킨입니다.

[마법사 럭스] 는 저렴한 스킨이긴 하지만 일러스트의 변경으로 인해 로딩에서의 이미지도 볼만 하고 인게임에서도 어느정도 봐줄만 한 외형을 갖고 있어 가격대비는 있는 스킨입니다.





우선 이번엔 그나마 흥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죽음의 종소리 카타리나] 와 [노스페라투스 블라디미르] , 그리고 [봉제인형 뽀삐] 를 포함하여 3가지의 한정판 스킨(또한 975RP짜리)을 얻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카타리나와 블라디미르는 스킨을 보유하지 않은 캐릭터의 스킨이라 그 값어치가 더욱 높게 평가되지만 뽀삐는 [녹서스 뽀삐]를 보유한 상태라 조금은 아쉽습니다. [녹서스 뽀삐] 가 520RP로 더 저렴하긴 하지만 9월 은퇴 스킨으로 한정판의 대열에 올라왔으며 스킨 자체가 검은색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일러스트 자체도 이쁘고 인게임에서도 검은색이 눈에 띄어 그 퀄리티를 가중시켜 주는 스킨입니다. 해서 [녹서스 뽀삐] 와 [봉제인형 뽀삐] 중 어느 스킨을 더 많이 쓰일지는 앞으로 두고 봐야 할 일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4번째 스킨인 [케이틀린 경관] 은 975RP짜리이긴 하지만 기존에 스킨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의 스킨으로 [사파리 케이틀린] 이라는 스킨을 갖고 있었습니다. [사파리 케이틀린] 스킨은 케이틀린 스킨들 중 유일하게([인간 사냥꾼] 케이틀린이 나오기 전..)  높이가 낮은 모자를 쓰고 있고 색감도 예뻐 수수께끼가 아닌 원해서 사게된 스킨 중 하나이지만 [케이틀린 경관] 스킨도 색감등이 예쁜 스킨이라 이 두 스킨 또한 사용 할 때마다 고민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뽑은 [마법사 럭스] 스킨입니다. 이 스킨은 저렴한 가격의 스킨이긴 하지만 럭스의 스킨을 기존에 갖고있지 않아 저렴한 스킨임에도 잘 사용하여 본전은 뽑게 될 스킨입니다. 또한 칼바람에서 럭스 캐릭터 자체가 좋은 측에 속하는 캐릭터라서 요즘 지인들과 자주 칼바람을 돌게 되어 좋은 캐릭터의 스킨이 나온것이라 다행입니다.




제가 구매한 스킨 이외에 또 하나의 포스팅할 스킨이 남아있습니다.

이번 RP를 구매한 후 수수께끼 스킨을 사면서 RP가 남게 되었습니다. (수수께끼는 하루에 5번까지밖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해서 예전부터 저에게 부탁을 해 온 친구놈 하나에게 수수께끼 스킨을 선물했습니다.

그 결과


두둥... [악몽의 초가스] 가 선물로 보내졌습니다.... 520RP에 9월에 은퇴한 스킨으로 한정판입니다...만..

일러스트는 문가 보라색으로 멋있어 보이긴 하지만 인게임 캐릭터를 보시면 기본 초가스의 빨간 모습에서 푸르딩딩한 초가스의 모습으로 색칠놀이를 한 그런 저렴한 초가스의 모습입니다. (결론은 꽝...)


과거 다른 친구에게 수수께끼 스킨을 선물 했을 때에는 퀄리티는 낮아도 그나마 희귀한 [산타 그라가스] 스킨이 선물로 보내졌는데, 이 친구는 이런... ㅋㅋ

뭐... 이건 다 이 친구가 재수가 없어서 그런거겠지요 ㅋㅋㅋ


이상으로 오늘의 수수께끼 스킨 구매를 마치겠습니다.